■ 출연 :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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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비속어 논란 확대..."언론 탓 말고 진솔하게 사과해야" / YTN

2022-09-28 0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계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전국 언론노동조합 윤창현 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윤창현]
안녕하십니까?


김종혁 위원님의 말씀을 들어보셨는데 어떤 대목이 가장 크게 들리셨습니까?

[윤상현]
무지하게 애쓰신다는 생각은 드는데 여전히 여전히 궁핍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대통령이 5초 정도 사과 한마디 하면 정리될 논란인데 이걸 이렇게 정쟁거리로 만들어서 언론탄압과 공영방송에 대한 공익성, 언론자유를 훼손하는 발언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행태에 대해서 개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항의방문이나 그런 비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윤창현]
처음에 이런 보도들이 MBC에서 처음에 나오고 유튜브에서 나왔죠. 그 이후에 전국의 한 150여 개 가까운 언론사들이 동일한 내용의 자막으로 관련 내용들을 다 방송을 했습니다. 이게 일파만파로 퍼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이 발언이 정확하게 어떤 내용이었는지 확인하는 데 무려 15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15시간 동안 아무런 대응을 못하고 있었다는 것은 대통령실 내부에서 누구도 대통령한테 물어보지 못할 정도로 소통이 안 되고 있거나 또 하나는 자신들이 보기에도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발언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궁리들을 하다가 결국은 이런 방식으로 정쟁거리로 만들어서 강성 지지자들을 끌어모아서 이른바 진영논리를 기반으로 해서 이것들을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정리를 한 것이 아닌가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 김종혁 비대위원도 얘기를 했고 대통령실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까지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할 수 없는데 이를 MBC가 어겼다는 주장이고 역대 정부도 마찬가지였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윤창현]
우선 역대 정부 말씀하셨는데 역대 정부에서 대통령이 해외에서 욕설을 해서 이렇게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까? 그건 적절한 비교가 아니고요.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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